WHEEL SERIES

디스토피아적인 판타지를 상상하며 제작되었다.

재질과 질감은 거칠고 차가워 그로테스크한 외면을 가졌지만 볼수록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표현하려 하였다.

노란 불빛이 전해주는 온기와 그림자는 버려진 금속의 차가운 기운을 상쇄하고 예스러움을 상기시킨다.

Wheel series.300과 함께 구성하여 외계인 가족의 모습은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기괴한 외형을 가졌음에도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면 보다 친근하고 인간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가장 어두운 곳에 버려진 날선 차가움이 사람들에게 밝은 빛으로 따뜻하게 다가가는 반전을 선물하고 싶었다.


This series of artwork was inspired by dystopian fantasy. Although the cold medium and

harsh texture gives it a grotesque look, it has a warm human side to it. The yellow light and

shadows gives warmth to the coldness of the abandoned metal and reminds you of old days.

Together, with the Wheel series they are an alien family.

Despite their bizarre appearance, they express the human feel and closeness that comes

when you think of family. Through this artwork I wanted to shine a bright light on a dark

and deserted place.